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평균 48억6600만 명분의 라면을 소비했다.
신라면 역시 한국의 ‘매운맛을 제대로 알리는 중이다.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평균 48억6600만 명분의 라면을 소비했다.
농심은 1994년 미국에 첫 해외 법인을 세운 이후 일본(2002년).일찌감치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린 농심의 전략이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.인구 감소로 절대적인 소비가 갈수록 줄어든다는 점은 라면 업계뿐 아니라 모든 국내 식품 제조사가 피해갈 수 없는 걸림돌이다.
유튜브 캡처동남아시아에서 ‘K는 만능키다.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라면 시장 규모는 26억8960만 달러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4억1460만 달러보다 배 가까이로 커졌다.
정교한 현지화 전략도 계속돼야 한다.
국내에서 라면 소비가 둔화한 건 라면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좋지 않단 부정적 인식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대된 점이 크다.10년 이상 글로벌 식품 시장을 분석해 온 문경선 유로모니터 한국리서치 총괄은 K콘텐츠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인 건 사실이지만 동남아 시장에서처럼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도는 아니다라며 최근 간편식이 라이프패턴으로 자리하며 라면도 든든한 한 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성장한 측면이 강하다라고 설명했다.
더욱 커지는 세계 시장에서 K라면은 계속 승자가 될 수 있을까.농심은 1994년 미국에 첫 해외 법인을 세운 이후 일본(2002년).
농심에 따르면 신라면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2100억 원으로 전년(1조600억 원)보다 14.라면은 13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.
